7월 3일(수) 오후 4시 이재유선생의 형제이며, 동지였던 이관술선생 74주기 추념식이 울산 범서읍 입암마을 이관술 유적비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울산과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분들과 서울에서는 권영길 고문님과 우리회 관계자들, 610만세유족회, 권오상권오설기념사업회, 몽양아카데미 관계자분들도 함께 하였습니다. 이재유기념사업회 출범식 준비 과정에서 이관술 선생의 외손녀인 손옥희 이사님이 울산에서 서울을 오가며 응원해 주시고 몇 십 년을 할아버지의 역사와 진실을 찾아, 작은 단초라도 있으면 어디든 찾아 다니셨다는 얘기를 들으며 용기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7월 5일(금) '정판사 위조지폐 조작사건' 재심 1차 심문이 예정되어 있어 그날 추념식은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 재심이 열리길 기원하는 마음들로 행사를 준비하고, 함께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행사 자료집과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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