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한 유인물은 1987년 7월 서울지역 해고노동자들의 투쟁선언이다. 유인물 내용은 당시 전국 투쟁 상황을 정리하고 있으며. 투쟁 결의를 통해 낮에는 해고 한 사업장에 몰려가서 진입투쟁의 선봉장이었던 김호철 작곡가의 모습이 생생하다. 저녁에는 깨지고 터진 동지들의 몸을 누구보다도 먼저 챙기며. 무용담을 예기하고 . 새로운 노동자들의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것이 첫번째 파업가 였으며. 준비중인 파업가 가사를 바꾼것이 김호철 작곡가가 나의 별명인 '해골'로 바뀌게 된 것이다. 이후 김호철 작곡가 수많은 노동자들의 투쟁가와 동지가들을 작곡하였는데 이것은 바로 상기 서울지역 해고노동자들과의 복직투쟁 과정 속에서 발표한 영원한 노동자들의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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